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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화해 - 오은영 정신과 의사
교육학과 교수님께 부모교육, 자녀교육 관련 책 추천 부탁했더니 오은영 작가를 소개합니다. 뒤를 돌아봅니다. 나를 돌아봅니다. 참 아쉽습니다. 아이들을 더 이해하고 공감해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 땐 왜 그렇게 몰랐을까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공부 이제라도 시작합니다. [여는 글 중에서] 인간은 완벽할수 없습니다. 완벽한 부모도 불가능해요. 그런 부모는 어디에도 없어요. 부모는 본능적으로 자식을 사랑하지만, 목숨을 바칠 만큼 엄청나게 사랑하지만, 그래서 결국은 자식에게 어떤 식으로든 상처를 남길 수밖에 없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던 '나', 그런 '나'를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보고 미워했던 '나',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나'. 그 상처받은 '나'..
2019.08.21 -
[서울산책] 광화문에
광화문입니다 오늘은 세종대왕도 만나고 이순신 장군도 만나고 키다리 아저씨도 만나고 김영하 작가도 만나고 미련 곰탱이도 만납니다 광화문에 가면 우리의 삶이 있고 우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2019.08.17 -
[서울산책] 바람 불어 좋은 날, 불암산 산책길
바람이 붑니다 아침 뒷산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힘차게 붑니다 바람소리 새소리 풀벌레소리 파워풀 에코 심포니입니다 나무와 나뭇잎이 모두 일어나 환호를 보냅니다 뜨거운 몸속으로 시원한 음악이 흘러 들어옵니다 바람 불어 좋은 날입니다
2019.08.16 -
주문한 책 도착했어요
책 주문 다음 날 벌써 도착했어요. 편리한 세상입니다 다음 주 조카 졸업선물 리본 테이프로 이쁘게 묶었어요 다음에 조카 유학선물은 아마존 '킨들 Kindle' 입니다 이젠 곧 전자책을 읽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 조그만 패드에 200권정도가 들어간다지요 너무 편리한 세상도 너무 빨리 변화하는 세상도 꼭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2019.08.15 -
39. 한 말씀만 하소서 - 박완서
무슨 말을 보탤 수 있을까 - 한 말씀만 하소서- 1988년 9월 12일 ... 아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무서운 괴물처럼 가차없이 육박해왔다... 아들 잃은 어미로서의 비통함을 토로하고 세상과 신을 향한 저주와 분노, 납득할 수도 해결할 수도 없는 고통 앞에서 무슨 말을 보탤 수 있을까. 허망하기 그지없는 존재의 한계와 모순적인 삶의 법칙에 대한 몸무림 앞에서 무슨 말을 보탤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절규는 절망과 희망, 그리고 죽음과 삶을 관통하고 있다. 저자의 기적적인 독백, "주여, 저에게 다시 이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주여 너무 집착하게는 마옵소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2019.08.14 -
[서울산책] 빗방울을 입었다, 서울둘레길 산책
여름 날 이른 아침 빗속을 산책합니다. 비가 오니 모처럼 시원합니다. 빗방울 입은 싱그러운 나뭇잎들 하나하나 눈길이 갑니다. 도트 무늬, 하트 무늬, 플로럴 무늬, 헤이즐럿 무늬, 체크무늬, 스트라이프 무늬... 모두가 멋쟁이입니다. 아침부터 멋쟁이 친구들과 한참을 놀다 옵니다. 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2019.08.13 -
[공유] 독후감 쓰기
독후감 쓰기 순서와 방법 (출처: brunch.co.kr) https://brunch.co.kr/@bookfit/2152 09. 독후감 쓰기 순서와 방법 | 책을 읽고 나서 앞서 이야기한 12가지 항목에 대해서 간략하게 자신의 생각이나 내용을 기록하여 두는 것이 좋습니다만, 책을 읽고 나면 ‘아차!’ 하는 것이 있습니다. 좋은 독후감을 쓰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가면서 습관적으로 책에 필요한 메모나 밑줄 긋기 등을 해두어야 합니다. 이는 독서에서 필요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습관을 들이지 못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책을 brunch.co.kr
2019.08.12 -
38.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 미셀 루트번스타인
몇 번을 읽다 만 두꺼운 책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또 같은 생각입니다. 이런 책을 읽고 나면 항상 하는 질문 '이 책을 왜 이제야 읽었지? 라는 후회 섞인 질문입니다. 이제라도 읽어서 다행입니다만. 집에 있는 영문판 대신 국문으로 된 책을 빌려서 읽었는데 국문판을 구입해서 두고두고 읽어야겠습니다. 가족 중에 청년들만 이십여 명 큰아빠이자 외삼촌도 5,6년 전 대학생 조카 네 명 한 날 불러놓고 선물한 책입니다. 지금은 모두 대학을 졸업하고 일을 합니다. 다 읽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엔 조카가 석사 졸업합니다. 방금 책 주문했습니다. 예쁜 리본으로 장식해서 선물하려고 합니다. 사회생활 시작 전이라도 꼭 읽은 후 출근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상상력을 학습한다 - 생각의 탄생- 저자 로버트 루..
2019.08.11 -
[서울산책] 비 개인 오후, 대학 캠퍼스
비 개인 오후 여름방학 한적한 캠퍼스입니다. 캠퍼스 꽃밭에 호랑 나비가 춤을 춥니다 하양 나비들도 덩달아 춤을 춥니다 강의실 창가엔 고양이가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낮에 꾸는 꿈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요
2019.08.10 -
[서울산책] 북 카페 '더 숲'
자주 찾는 곳 북 카페 '더숲' 입니다. 친구가 있고 커피가 있고 책과 그림이 있고 음악과 영화가 있는 곳 그리고 쉼이 있는 곳 일상 속 오아시스 입니다.
2019.08.09 -
[서울산책] 동네 카페 '토끼별'
우리 동네에 이쁜 카페 '토끼별'이 왔습니다 장미넝쿨 십자수 커튼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장미넝쿨 토끼별에 앉아 차 한잔 책 한권 어느새 저녁입니다.
2019.08.08 -
37.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 김정선
내 문장이 이렇게 이상했군요! 문장을 어색하게 만드는 표현들 주의해야 할 표현들이 참 많습니다. 무심코 사용하는 어색한 표현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공부했습니다. 재미있게 읽히도록 한쪽에 곁들인 소설 같은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문장을 다듬는 일에 무슨 법칙이나 원칙 같은 게 있는 것처럼 말할 수는 없지만 문장을 다듬을 때 염두에 두는 원칙이라고는, "문장은 누가 쓰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순서에 따라 쓴다" 뿐이다... 자기 글에서 이상한 부분을 빠짐없이 짚어 낼 만큼 완변하게 객관적인 눈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글을 쓰기 전부터 머릿속에서 수도 없이 문장을 궁글렌 데다 쓰고 나서도 여러번 읽을 테니 자연스레 눈에 익게되고 마음에도 익게 된다. 확신의 편에 설 수밖에 없는 이..
2019.08.07 -
[공유] 독후감 쓰기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긋거나 간단한 메모만 남겼다. 하지만 독후감을 쓰게되면 책을 제대로 읽을 것 같아서 독후감 잘 쓰는 법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독후감 잘 쓰는 법 [독후감 잘 쓰는 법](1)막히는 부분을 집중 공략하라 독후감을 포함한 모든 글쓰기는 주제에 관한 지식과 언어 지식, 쓰기 전략이 필요하다. 주제에 대한 지식은... news.khan.co.kr
2019.08.06 -
[서울산책] 캠퍼스 벤치에는, 캠퍼스 산책
비 개인 오후 캠퍼스를 걷습니다 좋아하는 붕어방입니다 벤치에는 청춘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민과 고독, 좌절과 아픔, 슬픔도 있습니다 하지만, 꿈과 희망, 기쁨과 환희, 도전과 열정, 여유와 낭만, 우정과 사랑이 있습니다.
2019.08.02 -
36. 이상한 정상가족 / 김희경
이 책은 가족 안팎에서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에서 드러나는 인간성과 도덕성, 질서,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우리 사회의 통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아이들을 둘러싼 여러 이슈 중에서 주로 다양한 유형의 폭력을 중심으로 가족의 문제를 들여다보았다. 진정한 인간관계는 서로에게 의존하지 않고 불평등한 권력관계에 놓이지 않는 개인들 사이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부모와 자녀관계에서도 서로 의존적이고 굴욕을 강요하는 권력관계가 존재하는 한 진정한 사랑을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나와 아이들의 관계에 대해서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을 나와 분리된 독립적 인간으로 바라보지 못했던 나를 다시 돌아본다. [프롤로그 중에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는 결혼제도 안에서 부모와 자녀로 이뤄진 핵가족을 이상적 가족의 형태..
2019.08.01 -
[서울근교] 광릉수목원 가는 길에
커다란 가슴으로 세상을 품습니다. 따가운 여름볕도 품고 연약한 물망울도 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여름이 피어납니다. 세상은 하나입니다.
2019.07.31 -
[서울산책] 걸작선 - 세종미술관
광화문 갔다가 집에 오는 길,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을 지납니다. 야수파 걸작선이 열리고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입구에서 사진 몇 장 담습니다. Fauvism, Cubism...익숙한 단어들, 20세기 색채 혁명의 야수파, 20세기 형태 혁명의 입체파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현대 미술을 이끈 주인공들이지요. 20세기 미술사조 야수주의(Fauvism)와 현대 패션에 대해 논문을 썼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들의 혁명적 사상은 당시 뿐 아니라 현대의 일상 속 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야수주의 사상과 특성이 어떻게 패션에 영향을 주었는지 밝히기 위해 현대의 대표 패션 디자이너 10명을 선정해 분석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루 여유내어 꼼꼼하게 챙겨보려 합니다. [전시일정]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2019.07.30 -
[2019 서울시민기자 모집] 함께 도전해볼까요?
우리 함께서울특별시 시민기자 도전해볼까요? ☞ 서울 시민기자 신청하기 2019 서울 시민기자 모집2019년 서울 시민기자를 모집합니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서울 시민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궁금해 할 서울시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기사로, 사진·영상으로 발 빠르게 취재해주세요. 글쓰기, 사진·영상 촬영 및 서울시 정책에 관심 많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모집기간 : 2019. 7. 8. (월) ~ 7. 31.(수) □ 모집대상 : 서울시민·서울생활권자(직장·학교 등) 누구나[이런 분 환영해요!] ● [mediahub.seoul.go.kr
2019.07.29 -
35.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 박정준
김정준 저자와 함께하는 김미경TV 위북토크쇼에 다녀와서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아마존에서 12년간 근무한 경험을 정리한 것입니다. 아마존의 독특한 기업 문화와 아마존의 성장 원리 등에 대해서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성장기를 한국에서 보내고 미국에서 대학을 다녀 미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 가운데 인생 모험의 출발점이 된 아마존에 입사했습니다. 그는 일하면서 원칙을 지키고, 본질을 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낭비하지 않고, 머뭇거리지 않고 행동하며, 끊임없이 혁신하는 아마존의 철학과 성장원리를 배웠습니다. 지금은 아마존으로 부터 독립하여 그동안 경험한 아마존의 경영철학과 원리를 적용 및 구현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맨다운 간결한 문체가 힘을 ..
2019.07.28 -
[서울산책] 이야기를 잇는 한글 가온길
광화문 한글가온길을 걷습니다. 한글새김돌과 한글학회가 보입니다. 시간 내어서 한글가온길 한바퀴 걸어보렵니다. [한글가온길 소개] 한글가온길은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한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한글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표현한 18가지 한글 조형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한글 조형물은 공원 화단, 길거리의 가로등, 때로는 건물 앞 화단 등에 숨어 있습니다. 세종대왕 동상에서 출발하여 경복궁, 한글 글자 마당, 세종 예술의 정원, 최초의 국립극장인 원각사 터, 한글가온길 새김돌과 한글 10마당, 한글학회, 주시경마당, 국립한글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한글가온길에는 한글의 선각자이신 주시경 선생이 살았던 집터가 있고, 일제 강점기 때 외솔 최현배 선생 등이 옥살이하면서 지켜 온 한글학회..
2019.07.24 -
34. 라틴어 수업, 한동일
은 단순한 라틴어 수업이 아니라 '종합 인문 수업'입니다. 고대 로마부터 현대 이탈리아까지 유럽의 역사, 철학, 신학, 지리, 사회.. 를 아우르는 언어 속에 담겨있는 삶의 철학을 설명합니다. 참 쉽게 풀어냅니다. 모처럼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멋진 교수님의 라틴어 수업도 직접 듣고 싶습니다. 지금 내 마음의 운동장에는 어떤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을까요. [본문 중에서] ... 제 수업의 궁극적인 목표도 라틴어 실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라틴어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라틴어를 통해 사고체계의 틀을 만들어주는 데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학생들의 머릿속에 책장을 하나씩 만들어주는 것이 수업의 지햐점이었지요... 공부 한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 마음속의 아지랑이를 보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단어가 ..
2019.07.21 -
[서울산책] 안데르센 코펜하겐 1819 전시회 - 서울역사박물관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국제교류전 이 열리고 있다. 안데르센 동화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동화는 어리이들을 위한 이야기이지만 세월이 지나서도 어른들에게 잔잔한 여운으로 남아있다. 1819년 열네 살 소년 안데르센(1805-1875)은 예술가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고향을 떠나 코펜하겐으로 간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타고난 재능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국 그의 재능은 코펜하겐에서 빛을 발한다. 19세기 코펜하겐의 도시풍경과 일상이 , , , 동화와 자서전 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시 읽어보고 싶다. 안데르센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여행을 한다. 코펜하겐을 배경으로 그가 전하고자 했던 꿈과 희..
2019.07.20 -
도서목록 100선
읽고 싶은 책들이 많네요. 재미있는 주제부터 천천히 한 권씩 뽑아 읽으려고 해요. 오래전에 구입했는데 못 다 읽은 책들이 더 많아요. 3개월 정도 집중했더니 독서 습관이 생겼어요. 참 다행이죠. 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2019.07.19 -
나의 대표 강점은? 회복탄력성 (김주환)
책을 읽고 나의 대표 강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나의 강점 테스트 결과는 A. 용기-진정성 B. 절제-해당사항 없음 C. 지혜와지식-학습욕구,창의성 D. 정의로움-책임감 E. 인간미와 사랑- 없음 F. 초월성-감사, 낙관성, 영성 부분이 비교적 높게 나왔습니다 출처: 회복탄력성, 김주환
2019.07.18 -
31-33. 아빠의 일기 2-4, 김원중 교수
아빠의 일기 1에 이어 아빠의 일기 2, 3, 4도 단숨에 읽어 내립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자상한 아빠입니다. 아이들 어린 시절 더 함께하고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아이들 사춘기 더 이해하고 공감해주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일 한다고.. 공부 한다고.. 바쁘다고.. 말입니다. 곧 전자책이 완성됩니다. 기대가 큽니다. 김원중 교수 홈피: http://cafe.daum.net/wonjoongk
2019.07.13 -
30. 아빠의 일기 1, 김원중 교수
아빠의 일기 1 : 아이 넷, 물고기, 병아리, 토끼, 강아지, 고양이 아빠의 일기 교육학과 자녀교육 전공 교수님입니다. 자녀들에 대한 세밀한 관찰 아빠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행복한 아이들 행복한 가정의 모형 아닐까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전자책 초안을 읽었는데 곧 완성된다고 합니다. 김원중 교수 홈피: http://cafe.daum.net/wonjoongk
2019.07.11 -
29.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196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가와바타의 "설국(雪國)"을 단숨에 읽습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에 감탄합니다. 이 소설은 유명한 문장,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면 설국(雪國)이었다..." 맨 처음 기차가 터널을 통과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현실세계와 작가가 설정한 미적세계가 터널을 중심으로 이원화되어 등장합니다. [작품강상 중에서] 일본 특유의 서정성을 부각시키고 작가 자신의 개성적 분위기를 연출하여 애잔하고 섬세한 감성적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2019.07.09 -
[영어책 읽기] The last Lecture, Landy Pausch
오래 전에 울면서 읽었던 책이다.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고 싶다. Randy Pausch's Last Lecture CMU professor Randy Pausch delivered an inspirational last lecture: 'Really Achieving Your Childhood Dreams.' It became an internet sensation, international media story and best selling book. www.cmu.edu
2019.07.08 -
28. 회복탄력성, 김주환
이 책에 있는 심리 특정 도구인 회복탄력성 테스트 를 통해 현재 나의 회복탄력성을 측정했다. 1. 자기 조절 능력= 감정 조절력+충동 통제력+원인 분석력 2. 대인관계 능력=소통능력+공감능력+자아 확장력 3. 긍정성=자아 낙관성+생활만족도+감사하기 1,2,3 세 가지 점수의 총합이 회복탄력성 지수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점수는 195점인데 182점이 나왔다.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1. 자기 조절 능력은 평균보다 낮게 나왔고, 그중에서 감정 조절력이 가장 부족하고 2. 대인 관계 능력도 낮게 나왔는데, 그중에서 자아 확장력이 가장 부족하고 3. 긍정성 항목은 평균보다 높게 나왔으며, 자아 낙관성이 높게 나왔다. 공감능력과 자아낙관성이 비교적 높다고 한다. 회복탄..
2019.07.07 -
[서울산책] 강아지 산책길, 노원 당현천
강아지 산책길 꽃길 따라 아장아장 엄마 따라 쫄랑쫄랑 마냥 좋은 세상입니다
201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