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2019. 7. 9. 00:46ㆍ책읽기/책읽기_여러분야
196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가와바타의 "설국(雪國)"을 단숨에 읽습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에 감탄합니다.
이 소설은 유명한 문장,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면 설국(雪國)이었다..."
맨 처음 기차가 터널을 통과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현실세계와 작가가 설정한 미적세계가
터널을 중심으로 이원화되어 등장합니다.
[작품강상 중에서]
일본 특유의 서정성을 부각시키고 작가 자신의 개성적 분위기를 연출하여 애잔하고 섬세한 감성적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