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22_생각보다 괜찮은 우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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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한권_2022년]「생각보다 괜찮은 우리」책이 나왔다
[책읽는공부방] 2022년 Let's 1111 출판기념회 [책읽는공부방] 2022년 Let's 1111 출판기념회 [책읽는공부방] 2022년 Let's 1111 (1주 1권 읽고 1년 1권 쓰기) 출판기념회 3년 전부터 매년 11월 11일이면 Let's 1111 출판기념회가 열립니다.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저녁, 120년 전에 미국인이 지은 오래 bonnieya.tistory.com
2022.11.14 -
[단상] 괜찮아, 괜찮아! 그냥 놀아도 괜찮다고?
괜찮아, 괜찮아! 그냥 놀아도 괜찮다고? 놀기로 했다 오랫동안 해오던 일을 그만두면서 블로그를 개설했다. 본격적으로 놀겠다는 공표였다. 평생 열심히 일했기에 놀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 이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렸다. 일을 그만두고 나니 세상이 다 내 것이 되었다. 아침이면 허둥댈 필요가 없고 잠들기 전 알람을 세팅할 필요가 없다. 늦잠도 자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만나면 되었다. 더는 내가 책임져야 할 외부의 책무는 없어졌다. 그러나 일하는 것보다 노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 생활이 그렇게 바랐던 그 생활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아무것도 안 하고 놀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이야기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은 무얼하..
2022.10.03 -
[책읽는공부방] 매직 워드 '괜찮아, 괜찮아~'
매직 워드 '괜찮아, 괜찮아~' 오늘은 모임이 있는 날, 일을 마치자마자 명동을 향해 지하철로 쌩쌩 달렸죠. 으로 허겁지겁 뛰어듭니다. 그런데요, 오늘 공부방 분위기기 예사롭지 않네요. 책을 읽다 글을 쓰다 말고, 꽤나 진지하고 열띤 토론(not 수다 ㅋ)이 시작되었는데요, 오늘의 화두는 갑자기 튀어나온, 매직워드 '괜찮아~' 였어요. 갑자기 웅성웅성 소란소란... 화기애애 신나게 떠들더니, 금세 '괜찮아' 주제로 공저 책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국 3 꼭지씩 쓰자고 의기투합 합니다. 이어서 서로에게 맞는 '괜찮아~' 글 꼭지까지 마구 던져줍니다. 스스로 높은 기준을 세워놓고 못미친다 생각하며 옥죄어 살아왔던 것이 우리 안에 이리도 많았나 봅니다. 마음속 깊이 담아두었던 이야기가 뿜뿜 솟아 나옵니..
2022.09.21 -
[책읽는공부방] 책 쓰기는 잘 되고 있습니까?
책 쓰기는 잘 되고 있습니까? 오늘은 격주로 만나는 모임에 왔습니다. Let's 1111 (1주 1권 읽고 1년 1권 쓰기) 활동으로 매년 11월 11일 출판을 목표로 책 읽고 글을 쓰는 모임방입니다. 도서관에서 일을 마치고 허겁지겁 떡과 과일 한조각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책 한 권을 빌려 부랴부랴 명동을 향해 지하철로 달렸습니다. 도착하면 눈인사만 나누고 수다를 꾹 참고 책 읽고 글쓰기에 집중하는데, 오늘은 개인적으로 두어 달 건너뛰고 갖는 만남이라 반가움에 한참을 시끄럽게 떠들고 말았네요. 종이책 읽는 사람, 오디오북 듣는 사람, 노트북에 글 담는 사람... 표정들이 자못 심각하네요. 드디어 왕수다 시간, 오랜만에 근처 '설빙'을 함께 찾았어요. '책 읽는 공부방'에서 '팥빙수 먹는 수다방'으로 장면이..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