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희야놀자(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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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_서울시] 시민에게 활짝! 공공청사가 문화공간으로 새로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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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
[기고_서울시] 한강 바라보며 고요히 책을 만나는 시간 '서울생각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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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
[기고_서울시] 한 주에 한 권 도전! 책 읽기 딱 좋은 숲속도서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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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
[기고_서울시] 새해, 새로운 결심 한 가지! '우리 마을 도서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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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
[기고_서울시] 띵동~~ 서울시민기자 우수콘텐츠상, 축하드립니다!
띵동~~ 메시지가 왔어요~ "서울시민기자 우수콘텐츠상 선정, 축하드립니다!" 좋은 소식, 몹시 기쁩니다^^ 아래 기사, '이번 겨울엔 스위스로 여행가볼까~' 가 우수기사로 선정되었나 보아요~ㅎ ☞서울시 발행기사 이번 겨울엔 스위스로 여행 가볼까~ '노원기차마을' 개관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2022.12.27 -
[기고_서울시]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 우리가 박물관에 가야하는 이유
☞서울시_내손안에 서울 발행기사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 우리가 박물관에 가야 하는 이유!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2022.12.16 -
[기고_서울시] 공예로 담아낸 기다림의 끝,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만나요
☞ 서울시_내손안에 서울_발행기사 공예로 담아낸 기다림의 멋,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만나요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2022.12.07 -
[목요전도] 가을가을 하네요, 경기도 의정부 카페 'Parc Privé 파크 프리베'
도대체 얼마만인가요. 목요전도. 어느덧 가을은 떠나고 겨울이 성큼 다가와 있네요. 거의 두어 달 못 나왔나 봐요, 그래도 마음은 늘 함께하고 있었다 말입니다. 꽤 쌀쌀하네요. 오랜만에 찾은 기도실, 은은한 조명 아래 그 자리, 얼마나 아늑하고 좋던지요. 따뜻한 엄마 품에 안긴듯.. 감사기도만 하다 나왔네요. 전도할 주보를 얼렁 챙겨 옆방 예배실로 뛰어 들어갔어요. 보고픈 얼굴들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우리팀 목사님도 쿠바 선교로 2주를 건너 띄고 나오셨거든요. 기다렸던 목요전도 예배, 찬양을 함께 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우리 주의 크신 은혜라/ 한량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
2022.12.02 -
[기고_서울시50+노원] 고요고요 미술관 산책, 북서울 미술관
화려한 가을은 속절없이 떠나고 어느새 겨울이 문턱을 넘어왔습니다. 고요한 겨울 오후, 분주한 시간을 뒤로하고 모처럼 여유를 내어 동네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입니다. 마음이 동할때면 혼자서 종종 찾는 곳이죠. 북서울미술관은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미술관인데요, 갈대 언덕 산책로와 미술관 출입구를 연결한 개방형 건물입니다. 미술관 앞마당 야외 조각 전시를 비롯해 미로형으로 설계된 전시실, 아트 도서실, 카페, 다목적 홀에서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오늘은 미술관 1층과 2층 전시관에서 , 지하 전시관에서 전시가, 전시장이 아닌 미술관 곳곳에서는 2022 유휴공간 프로젝트 전시 이 열리고 있네요. ◐ 전시 올해 9회를 맞는 타이틀 매치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2.12.01 -
[우수기사 선정] 이번 겨울엔 스위스로 여행 가볼까~ '노원기차마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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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책읽는공부방] 2022년 Let's 1111 출판기념회
[책읽는공부방] 2022년 Let's 1111 (1주 1권 읽고 1년 1권 쓰기) 출판기념회 3년 전부터 매년 11월 11일이면 Let's 1111 출판기념회가 열립니다.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저녁, 120년 전에 미국인이 지은 오래된 집 '충정각'에서 모였어요. 갤러리 겸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아늑한 모임 공간인데요. 오래된 책과 LP판을 다리 삼아 만든 테이블이 더욱 인상적이네요. 테이블에 놓인 하얀 케이크 위로 1.1.1.1 네 개의 빨간 초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요. 그 옆엔 6명 공저 와 단독으로 쓴 개인 책들까지... 촛불을 밝히며 인증샷도 남기고 왁자지껄 벌써 이야기 꽃이 피어납니다. 와인으로 건배하며 분위기는 무르익어가네요. 1년간의 수고를 알아주며 1년 내내 3 꼭지 쓴 것도..
2022.11.12 -
[기고_서울시] 한 장, 한 권에 피어나는 마음 '노원북페스티벌'
☞ 서울시뉴스_내 손안에 서울 한 장, 한 권에 피어나는 마음 '노원북페스티벌'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2022.11.01 -
[단상] 괜찮아, 괜찮아! 그냥 놀아도 괜찮다고?
괜찮아, 괜찮아! 그냥 놀아도 괜찮다고? 놀기로 했다 오랫동안 해오던 일을 그만두면서 블로그를 개설했다. 본격적으로 놀겠다는 공표였다. 평생 열심히 일했기에 놀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 이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렸다. 일을 그만두고 나니 세상이 다 내 것이 되었다. 아침이면 허둥댈 필요가 없고 잠들기 전 알람을 세팅할 필요가 없다. 늦잠도 자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만나면 되었다. 더는 내가 책임져야 할 외부의 책무는 없어졌다. 그러나 일하는 것보다 노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 생활이 그렇게 바랐던 그 생활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아무것도 안 하고 놀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이야기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은 무얼하..
2022.10.03 -
[과기부] 멋찐 카드뉴스 만들기 꿀팁 & 실전 연습
카드뉴스 뚝딱 만들기 실전 디지털 배움터 (1800-0096) 디지털배움터 고.객.센.터 1800-0096 디지털배움터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바로가기 www.xn--2z1bw8k1pjz5ccumkb.kr
2022.08.30 -
[소소일상] 한여름밤 JAZZ Concert,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주말 한여름밤이네요. 비가 내립니다. 우산을 받쳐 들고 비 내리는 공원을 걸어 JAZZ Concert 장을 찾았어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콘서트홀 'Lucky 7 Jazz Concert',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왔습니다. 이지연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는 유럽에서 연주활동을 마치고 귀국해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네요. 정말 오랜만에 재즈 콘서트장을 찾았습니다. 피아노, 드럼,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소프라노 색소폰, 테너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이 출연했습니다. 역시 가까이서 음악을 접하니 감흥이 다르네요. 한 마음으로 이루는 음향의 하모니가 절묘하군요. 눈을 지그시 감고 음악의 선율을 따라 마음을 그냥 마냥 맡겨봅니다. 재즈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도록 편곡을 했는데요, 특별히 재즈의 ..
2022.08.20 -
[과기부] 이제 '키오스크'로 무엇이든 주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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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
[소소일상] 도서관 창가에 해바라기가 방실방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조금은 선선해진 날씨에 비 안개 속을 우산쓰고 걸어 출근합니다. 오늘도 좋아하는 경춘선 숲길을 걸어가지요. 비오는 날 우산 쓰고 걸으면 기분이 꽤 근사하잖아요. 게다가 기찻길은 언제 걸어도 참 좋습니다. 죽 걸어가면 금방이라도 미지의 세계, 새로운 세계가 나올 것만 같아서요. 우산쓰고 이곳저곳을 살피며 여유만만 걷습니다. 수국이 흔들흔들 춤추고 있어요. 강아지도 쫄랑쫄랑 산책 나왔네요. 예전엔 늘 조급했던 출근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느긋하게 걸을 수 있다니요. 그동안 참 바쁘게 살았나 봅니다. 출근길에 이런 여유를 낸다는 것은 그간 상상도 못 했던 일이죠. 나이 들어 느긋하게 일하다 보니 이런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군요. 비가 점점 많이 쏟아지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추억이 깃든 장..
2022.08.07 -
[과기부]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 연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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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
[목요전도] 당현천 따라 도란도란 강바람 따라 살랑살랑 ~
기다리고 기다렸던 목요전도일,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달려갑니다. 기도실에 잠시 들러 주님과 독대하고 예배실로 들어왔지요. 벌써 전도 나갈 성도들이 밝은 모습으로 가득 자리하고 있네요~ 주님께 찬양과 말씀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온 세상 위하여'를 한목소리로 찬양하고, 말씀은 마태복음 (14:13-21)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신 예수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물러갈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14:16)" 오늘도 이 말씀을 들고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예배를 드린 후 전도주보지와 전도건빵을 빵빵하게 챙겨 팀별로 전도를 나갑니다. 출발 직전 우리 승합차엔 지난주에 이어 팀장님표 삶은 옥수수가 또 등장하네요. 쫀득쫀득 따끈따끈 어찌나 ..
2022.07.21 -
[목요전도] 수락산자락 다육이 카페, 빛들
날씨가 정말 덥죠? 내일모레가 초복이라네요. 교회 친구들과 전도를 마치고 수락산으로 놀러 나왔어요. 오늘은 백강도사님이 강원도로 전도여행을 떠나셔서 김권사님 자동차로 팀장님을 졸졸 따라 용감하게 전도를 무사히 마쳤어요. 맛난 추어탕집에 들러 든든하게 몸보신하고, 다육이 보러 카페 을 찾았지요. 각양각색의 다육이들이 알록달록 화사한 화분을 입고 창가에서 제 모양을 뽐내며 올망졸망 앉아 있네요. 아가 다육이부터 어른 다육이까지. 커다란 식물원에서 보는 다육이와는 분위기가 완전 다르네요. 이모양 저모양 모두 다 각각 어찌나 구엽고 이쁘던지...다음 주에 시작될 유년부 여름성경학교 주제 "비교하지 않아요"가 떠오르네요 ~ㅎ 맞아요, 우리는 다를 뿐 모두가 보배로운 존재들이죠! 다르게 생겼지만 모두가 어여쁜 다육..
2022.07.16 -
[기고_서울시50+노원] 차 마시며, 음악 듣고, 책 읽고...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노원구청사
책 읽고, 차 마시고, 음악 듣고...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변신, 노원구청사 로비 노원구청 로비가 주민친화 문화복합공간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왔습니다.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한잔의 차와 함께 책을 여유롭게 즐기는 열린 북카페, 아이들을 위한 책놀이터, 음악과 조망을 즐기는 힐링공간 공중 평상, 간이무대 등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멋지게 탈바꿈했네요! 구청 1층 로비와 지하 식당 총 1627.7㎡가 리모델링되었는데요, 이동 통로 역할에만 머물렀던 구청 1층 로비를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그야말로 구민들의 힐링 쉼터이자 문화 소통 공간으로 거듭난 거죠. ◑ 층고확장, 통유리창 등으로 개방감 확대 기존 본관 2층 테라스를 구조 변경하여 1층 로비 층고를 확장해 개방감을..
2022.06.27 -
[과기부] 2022 디지털배움터 시민기자단에 합류
지난 해에 이어 2022 디지털배움터 시민기자단에 합류했습니다. 올해는 1팀에 4명씩 총 15개팀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22년에도 즐겁게 참여하려고 합니다.
2022.06.13 -
[배우기] 인스타그램, 재미있네요
https://www.instagram.com/seoulbonnie/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글보다 사진이, 사진보다 영상이, 긴 글보다 짧은 글이, 책보다 영상이 더욱 익숙해지는 요즘, 빨리빨리가 대세인 요즘... 사진 몇 장, 짧은 글 한두 줄이면 완성이 가능한 인스타그램, 꽤 재미있네요~!
2022.06.06 -
2022 디지털 배움터 기자단 모집
2022 디지털배움터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주변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모집공고 올려봅니다. 디지털 역량도 키우고, 사회참여도 하고, 함께 신청해볼까요? 2022 디지털배움터 기자단 모집 디지털배움터 www.xn--2z1bw8k1pjz5ccumkb.kr
2022.05.10 -
[서울산책] 이태원에서 걸어서 남산, 분홍분홍 산책길
이태원에서 남산 오르기 인적이 드물어 조용한 남산자락, 산들산들 봄바람을 맞으며 한적한 남산 봄길을 봄꽃처럼 어여쁜 친구들과 걸었습니다. 벚꽃이 흩날려 생긴 분홍분홍 꽃길입니다. 길가에 쌓여있는 꽃잎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만지작거리며 노닐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뉴욕의 센트럴팍이 부럽지 않은 '남산'입니다. 남산으로 오르는 길은 수도 없이 많지만, 오늘은 이태원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출발, 하이야트 호텔과 용산국제고 사이 작은 골목길과 계단을 통해 남산을 걸어 올랐습니다. 하이야트 호텔 앞에서 소월로 위 육교를 건너 남산으로 이동했는데요, 남산야외식물원, 수생식물원, 남산야생화정원에서 노닐다, 꼬불꼬불 *남산산림숲길을 따라 남산약수터까지 거닐었습니다. 한참을 놀다 하이야트 호텔 앞 경리단길에서 식사와 차..
2022.04.15 -
[서울산책] 꽃길을 걸어요, 노원구 당현천
힐링 여행 당현천에서 만나는 낭만으로 빛나는 내 집 앞 여행... 가족과 연인, 친구 또는 혼자 가도 좋아요. 힐링도시 노원에서 일상 속 잠시나마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업사이클 조형물로 힐링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허니문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달콤한 신혼여행, 제주도 푸른 바다 덜컹거리는 스쿠터를 끌고 떠나는 우정여행, 커다란 트렁크에 짐 가득 통기타 메고 출발하는 가족여행, 잔잔한 호숫가 외딴 곳에 노를 저어 떠나는 나 홀로 여행, 일상에서의 낭만 여행을 떠나요. P.S 바퀴달고 버려진 것들의 변신은 무죄! 당현천 꽃길을 걸었습니다. 봄이 활짝 폈습니다. 개나리도 피고 목련도 피었습니다. 꽃밭에도 알록달록 봄 꽃으로 가득하네요. 힐링여행을 테마로 신혼여행, 가족여행, 우정여행, 나홀로 여행.... 금방이..
2022.04.03 -
[서울산책] 봄 마중, 경춘선 숲길
봄마중을 나왔습니다. 인적이 드문 경춘선 숲길입니다. 곧게 뻗은 철길을 따라 산책을 나섰습니다. 봄바람은 살랑살랑 봄볕이 따쓰합니다. 하늘은 뻥 뚫리고 철길은 곧게 뻗어 나갑니다. 푸른 하늘에 눈이 부십니다. 고개를 들고 두 팔을 쭉 펴고 한참을 중얼중얼 타박타박 걸었습니다. 서울시뉴스_ 내 손안에 서울 (경춘선숲길) 경춘선숲길 따라 타박타박! 힐링 가득했던 '나 혼자 걷기' 캠페인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2022.03.31 -
[일년한권_2021년]「 부부 예수동행 백일」책이 나왔다
책이 도착했다. 지난 해 말 위지엠(With Jesus Ministry)에서 주관한 을 마쳤다. 훈련을 마치고 에 제출한 간증문이 채택되어 그간 써왔던 동행일기를 개인 소장용 책으로 만들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예수동행일기' 어플에 일기를 올려 두면 누구든지 언제라도 개인적으로 출판사와 연계하여 소장용 책으로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매년 1권씩 일기책으로 만들어 보관한 사람들도 있다. 지난주 출판사 '볼록 북'과 연계해 편집 과정을 간단하게 마쳤다. 책을 직접 받아보니 기대했던 대로 디자인이 깔끔하고 세련되게 잘 나왔다. 표지 디자인을 비롯하여 내지 디자인, 글씨체 등이 매우 만족스럽다. 교정 중에 미처 확인하지 못한 오.탈자 부분은 있지만, 일기 내용 또한 생각보다는 잘 정리된 것 같다. 사실 책을..
2022.03.08 -
[서울산책] 명동.남산 나들이, 명동추억
명동.남산 나들이, 명동추억 봄이 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쌀쌀하지만 온 세상에 벌써 봄기운이 감돕니다. 2월 마지막 주말 남산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명동에 들러 명동교자에서 점심을 먹고, 명동하늘계단을 올라, 남산 북측순환로를 걷다가 *남산골한옥마을로 내려와 *타임캡슐에 들렀어요. 4킬로 정도 쉬엄쉬엄 두어시간 걸었습니다. 지하철 2호선 명동입구에 내려 명동에만 가면 들리는 40년 단골집 '명동교자'를 찾았죠. 요즘 같은 시기에도 역시 문전성시, 골목까지 줄이 길게 서있네요. 죽 걸어가 또 다른 명동교자 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아까 그곳보다는 여유롭네요. 칼국수를 주문하고 잠시 세월을 세어보며 추억에 잠겨봅니다. 명동에 처음 와서 먹었던 칼국수 한 그릇, 선배 언니가 사주었던 그 첫맛을 잊을 수 없습..
2022.02.27 -
128.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원서: Shifting Sands), 스티브 도나휴 (Steve Donahue) 영어와 영화 블로그 English English Everywhere에서 소개한 책인데, 내용이 궁금해서 한국어 번역서를 찾아서 읽었다. 이 책은 저자가 20대 청년 시기의 사막 여행 체험과 현재 컨설턴트로서 여러 상담 및 사례를 비탕으로 엮은 책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사막을 슬기롭게 건널 수 있도록 안내한다. 사하라 사막 종단 과정의 현실감 있는 묘사는 내가 직접 사막을 걷는 느낌을 주었다. 검은 먼지를 뒤집어쓰며 변화무쌍한 사막을 달렸고, 까만 밤 속에서 생면부지의 사람을 만났을 때는 두려움에 떨기도 했다. 때로는 사막에 파묻힌 자동차를 꺼내기 위해 뙤약볕에서 밀고 당기며 안간힘을 썼다. 친..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