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서울시민기자 서울시장상 받았어요~

2024. 4. 30. 16:16기사쓰기_서울시민기자

오늘은
'2024년 서울시민기자간담회'가
있는 날입니다.

서울시장상 시상식과
시민기자 활동 소감,
시민기자 운영 관련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시상식에서 표창장,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는데요, 
참 기쁘고 감사하네요~

사진/영상부 수상자를 대표해
소감도 발표했습니다~

 
시상식 끝나고 나오니,

종각역 위 훤칠한 '종로타워'가

환히 불을 밝히고 있네요~


예전 일했던

신생백화점(디자인실)은 사라지고 

그 건물 터에 세워진 건데요...


옛 추억에 잠시 젖어 봅니다.

 

 

서울시민기자들은  

 

시상식과 간담회가 끝나고,
여운이 가시질 않아
 근처 커피 장소로
자리를 옮깁니다.
 
서울시온라인뉴스, 내 손안에 서울
뉴스 화면으로만 봤던 이름들,
가까이서 만나니
연예인들 본 것처럼
너무나 반갑네요~ㅎ
 
서울시민기자 활동의
희열과 고충을 함께 나누었는데요,
할 말이 끝 없이 이어지네요.
오랜 친구들처럼
밤이 깊어가는 지도 모르고
수다를 나누었네요.
 
어쨌든,
모두모두 찐 기자들입니다~!!
서로, 힘차게 응원했습니다.
 
내일 주요 행사 취재 일정들로
벌써 마음이 바쁘나 봅니다.

 

내년을 기약하고
아쉬운 자리를 털고 일어났습니다.
 


 

서울시민기자 사진/영상부 대표 수상소감 발표

안녕하세요. 자랑스러운 서울시 시민기자 사진/영상부 OOO입니다. 수상의 감동을 한 자라도 놓칠까 봐 이렇게 메모까지 준비했습니다.

먼저,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살아오면서 받았던 그 어떤 상보다 가장 아름다운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편집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늘 톡톡 튀는 제목과 멋진 기사로 각색해 주신 여러분의 전문성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서울시민기자단 여러분, 이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기사 한 건을 완성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취재하고, 사진을 편집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기사를 완성하느라,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시민기자단 여러분, 정말 애 많이 쓰고 계십니다.

10년간, 미국 뉴욕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 살 땐,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센트럴파크를 걸어 출근했습니다. 거대한 도심 속에 거대하게 자리한 공원, 도시와 자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곳이죠.

10년 전에, 서울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의 서울이 아니었습니다. 10년의 세월은, 서울을 새로운 모습으로 싹 다 바꾸어 놓았습니다. 특히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정말이지 언제나 아름다운 그림 한 폭이었습니다.

5년 전부터, 서울시 시민기자(주로 문화분야)로 활동하며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부지런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서울 산책을 나섭니다. 카메라를 메고 남산을 걷고, 한강을 걷고, 동네 숲길과 물길을 걷습니다. 도심 속 궁전과 한옥, 문화공간에서 아름다운 한국 문화를 접합니다. 서울 구석구석 가는 곳마다 서울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요즘은, 동네에 있는 당현천을 걸어 출근합니다. 콸콸 흐르는 맑은 시냇물 따라, 정겨운 징검다리를 건너고, 다리 밑에 놀고 있는 물고기와 오리, 백로를 만나며, 알록달록 꽃길을 걷습니다. 지난 주말엔 동네 불암산힐링타운 철쭉동산에서 천혜 자연의 품을 온전히 만끽했습니다.

이젠, 뉴욕과 센트럴팍이 부럽지 않습니다. 사람과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서울시민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아름답고 매력 있는 서울모습’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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