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2. 22:14ㆍ책읽기/책읽기_여러분야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이동우
저자는 이동우 콘텐츠 연구소 소장, 대학에서 경영대학원 스타트업 비즈니스 MBA 교수로, 매주 책 한 권을 읽고 요약하여 10분 동안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말 잘하는 비결, 한 마디를 해도 귀 기울이게 하는 10가지 말하기 법칙, 중요한 것만 남기는 요약정리의 기술, 맥락을 알면 핵심이 보인다, 단순한 삶을 위한 집중하는 연습, 종이에 직접 쓰면 달라지는 것들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책을 읽고, 정리하고, 맥락을 찾고, 쓰는 것만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말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이대로 실행한다면 평소 다른사람과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의 권유대로 책을 읽고, 종이 위에 펜으로 책 내용을 요약해보았다. 시간은 걸렸으나 집중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저자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려서 '이동우의 10분 독서' 동영상을 들어보려고 했더니, 등록을 하라고 해서 그냥 나왔다.
<내용 요약>
1장. 말 잘하는 비결
최대한 말하지 말고 듣기, 말하기 전에 손으로 적기, 듣기 좋은 상황 만들기, 3가지만 강조하기, 결론부터 말하기, 틀린 것, 모르는 것 인정하기, 토론 시 먼저 말하지 않기, 나만의 말 이음 도구 찾기,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말하는 것이다.
2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요약정리의 기술
집중력을 통해 정리 작업을 할 수 있다.
정리가 중요한 이유는 모든 정보는 모으고 배우고 깨닫고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내 것으로 소화되고 말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반드시 종이에 적기를 한다.
요약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개인 주장이 없고 통찰하지 못하고 맥락을 잡지 못한다.
집중하지 않으면 핵심 내용을 볼 수 없다.
책을 읽을 때 정독, 줄 긋기, 생각하기, 핵심 내용 메모하기 과정을 거친다.
정리되지 않은 것은 범주화를 할 수 없고 기억을 할 수 없다.
정리가 안될 때는 적어보기, 고민이 될 때는 써보면 별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3장. 맥락을 알면 핵심이 보인다.
책 1권 읽은 사람이 가장 무섭다. 독서량 차이가 소통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책을 많이 읽으면 유연성이 생기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말할 수 있다.
책을 잘 이해하기 위해 내용을 정리하고 맥락을 찾고 스스로 생각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생각의 과정과 깨닫는 과정을 거친 후 요약정리해야 이를 통해 지식이 내 것이 된다.
생각을 해야 정리와 맥락을 찾는 일을 돔 더 정교하게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비로소 사물과 이치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
세상에서 영량력을 행사하는 사람은 글을 읽고 글을 쓰는 자다.
4장. 단순한 삶을 살기 위해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시간, 침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선택 설계자는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는 배경이 되는 정황이나 맥락을 만드는 살람을 말하는데 이른바 넛지(강압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를 가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자신의 선택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 좋은 결과를 이끌게 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게 하는 선택지를 자기 자신에게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를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자신을 생각하는 길로 안내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한 환경을 만드는 것, 멀티태스킹과 소셜미디어를 하지 않고 생각하기 좋은 시간과 장소를 찾고 단순하게 살라고 말한다.
5장. 종이에 직접 쓰면 달라지는 것들
글을 쓰면 집중되기 시작한다.
나를 위한 글쓰기, 보여주는 글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기억에 남을만한 글쓰기
글 쓰는 행위는 자기와의 대화다.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멋질 필요도 거짓말할 필요도 없다.
글쓰기는 생각과 정리 두 가지 행위다. 어렵게 느꼈던 부분이 실로 아주 작은 문제였음을 알게 된다.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노력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말하는 방법에는 왕도가 없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읽고, 정리하고, 맥락을 찾고, 쓰는 것만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