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프로젝트] 해변에서 일하는 시대 디지털노마드

2024. 5. 21. 16:24배우기/(주)스타트폴리오_N생러프로젝트

출처 (주)스타트폴리오

 

5 2024.05.21. 해변에서 일하는 시대 디지털노마드 · 나만의 방송국 SNS 활용하기
· SNS 입문부터 심화까지

 
오늘은 <N잡러프로젝트> 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어젯밤 잠자리 들기 전, 오늘 스케줄을 확인하는데 어찌나 마음이 설레는지요. 잠을 다 설쳤네요. 매주 화요일은 자잘한 다른 활동들 모두 덮어두고, 딱 1개 <N잡러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오전, 사무실에 있는데 마음은 이미 명동에 와있습니다. 일을 마치자마자 지하철을 잽싸게 잡아타고 명동역을 향합니다. 명동 나가는 날은 언제나 이렇듯 신이 납니다. 추억이 많아서일까요. 예전 청춘시절 회사가 있었던 명동, 시장조사차 브랜드 매장 골목골목을 헤집고 다녔던 그 명동, 40년 단골맛집 명동칼국수가 있는 명동 입니다. 게다가 <나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N잡러프로젝트 활동이 명동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임장소로 이동,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반가운 얼굴들, (주)스타트폴리오 대표와 부대표, 미래의 <나 주식회사> 대표들과 일주일 만에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요새 주식회사 세우느라 고민들이 많습니다. 회사 간판부터 매장, 건물 등.. 쌓았다 허물기를 도대체 몇 번을 했을까요. 아직도 고심 중,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쯤엔 뭔가 윤곽이 좀 드러날까요? 그래도 좋겠지만 더디 가도 좋습니다.

오늘 강의 주제는 <해변에서 일하는 시대 디지털노마드: 나만의 방송국 SNS 활용하기, SNS 입문부터 심화까지>입니다. 이젠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시대, 디지털노마드 시대이죠. 장차 사업을 위한 SNS, 그중에서 블로그의 중요성에 대해 공부합니다. 오늘은 '돈이 되는 블로그'에 초점을 맞춥니다. 파워블로그들도 살펴보고 그들의 노하우와 블로그 운영 방법, 기술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결론은 하나, 같은 주제로, 꾸준히, 오래,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만 시간의 법칙 등 세상만사 이치와 맥을 같이 하는군요. 

'블로그는 생각백화점, 내가 만든 도서관' 이라는 수식에 100% 동감입니다. 맞습니다. <나 주식회사>까지는 아니더라도, 블로그에 내 생각을, 내 일상을, 내 삶을, 기록하는 일은 우주에 발자국을 남기는 일이라고 지난 시간 공부 했잖아요. 잘 가는 백화점과 도서관을 들락거리며 읽고, 쓰다 보면, 글과 사진, 영상들이 모아져 나중엔 나의 책이 되고, 나의 회사가 되고, 나의 인생이 된다고 합니다.

5년 전, 블로그 '반희야 놀자'를 개설하고 지금 여기까지 걸어왔습니다. 처음엔 '평생 일했으니 이젠 신나게 놀자'를 부르짖으며 만든 블로그였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놀기로 했다 말입니다. 하지만 그때 만난 <Let's 1111 : 1주 1권 읽고, 1년 1 권쓰기> 프로그램은 나를 그만 놔두지 않았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거죠. 그 때만 해도 5년 후의 지금 모습은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지요. 하마터면 꿈 없는 놈팽이로, 놀고먹는 백수로 살 뻔했다 말입니다. 그를 만나자 새로운 세상이 열린 거죠. 그이를 만나고 그녀가 된 겁니다.
 
지금은, 매일 즐겁게 읽고싶은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이걸 모아 책 쓰는 ①작가, 주말이면 카메라 메고 놀러나가는 ②사진기자, 매일 블로그에서 노닥거리는 ③블로거로 변신해 우아하게 놀고 있다 말입니다. 게다가 ④도서관사서, ⑤시니어컨설턴트로 일도 즐겁게 하면서 말이죠. 이것만인가요. 좋아하는 과목들을 여기저기서 꾸준히 수강하다보니 성실히 공부하는 ⑥청춘이 되었네요. 게다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아 블로거와 작가의 길로 가도록 돕는 ⑦꿈을 엮고 이루게 하는 조력자/코디언니 노릇까지 다 하고 있답니다.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해 디지털코디네이터, ⑨시니어크리에이터로 기쁘게 봉사도 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여행사진작가/브런치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돈을 만드는 <나 주식회사, CEO>를 꿈꾸고 있다 말입니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드림 스쿨 오픈 등... 사업영역을 계속 고민하고 있답니다. 꿈을 엮는 코디/코디 언니가 되기 위해 공부도 계속 할겁니다. 

 

먼저, 내가 좋아하는, 가치있는, 것을 찾아, 꾸준히, 즐겁게 하기를 바라봅니다. 내가 알지 못했던 나를 발견하고, 내가 걷지 못했던 길을 걷고, 내가 상상 못 했던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섭니다. 혹, 주변에 5년 전의 제모습으로 사는 이웃들이 있다면, 함께 꿈을 꾸고, 함께 그 꿈을 찾고, 함께 실현하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블로그 막 시작했던 5년 전 내 모습과 지금 내 모습을 비교해봅니다. 그리고, 지금 이 모습과 5년 후 내 모습도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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