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한권_2021년]「 부부 예수동행 백일」책이 나왔다

2022. 3. 8. 22:35책쓰기_1년1권/2021_부부 예수동행 백일

 

<부부 예수동행 백일> 책이 도착했다.

 

지난 해 말 위지엠(With Jesus Ministry)에서 주관한 <5기 온라인 평신도 예수동행일기 제자훈련>을 마쳤다. 훈련을 마치고 <동행나눔 켐페인>에 제출한 간증문이 채택되어 그간 써왔던 동행일기를 개인 소장용 책으로 만들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예수동행일기' 어플에 일기를 올려 두면 누구든지 언제라도 개인적으로 출판사와 연계하여 소장용 책으로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매년 1권씩 일기책으로 만들어 보관한 사람들도 있다.

 

지난주 출판사 '볼록 북'과 연계해 편집 과정을 간단하게 마쳤다. 책을 직접 받아보니 기대했던 대로 디자인이 깔끔하고 세련되게 잘 나왔다. 표지 디자인을 비롯하여 내지 디자인, 글씨체 등이 매우 만족스럽다. 교정 중에 미처 확인하지 못한 오.탈자 부분은 있지만, 일기 내용 또한 생각보다는 잘 정리된 것 같다. 사실 책을 받아 보기 전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완성된 책을 받아보니 몇 부 더 주문해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선물 하고싶다. 먼저,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함께 참여한 여동생과 곧 생일이 다가오는 아이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예수동행일기'는 세상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지키고, 

24시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영성일기를 쓰다 보면,

우리의 마음이 주님 앞에 밝히 드러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며,

우리의 믿음과 삶에 분명한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 안에 오신 주님과의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면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저는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과는 다르게 주님을 바라보는 삶에 자주 실패하였습니다.

그렇게 주님을 바라보는 삶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을 때,

저에게 소망을 준 것이 바로 영성일기였습니다.

저는 영성일기에 대한 도전을 받고 실제로 써보면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24시간 주님을 바라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놀라운 임재를 매일 매 순간 경험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주님과 24시간 동행하는 삶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가정도, 직장도, 그 안에서 이루어져야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 행복한 자리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유기성 목사 -

(책 날개 글)


<서문>

 

위지엠(With Jesus Ministry)에서 주관한 '5기 온라인 평신도 예수동행일기 제자훈련 (2021.11.8-12.18)'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0일 정도 예수동행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다. 훈련을 마치고 '위지엠 동행나눔 캠페인'에 제출한 간증문이 채택되어 그간 썼던 동행일기를 책으로 만들 기회를 얻었다. 마침 남편도 중간에 합류하여 함께 일기를 쓰게 되어 <부부가 함께 쓴 예수동행일기 100>로 엮었다. 함께 하기에 가능했다.

 

예수동행 훈련 후, 남편과 함께 매일 아침 예배를 드리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 동안 예수님과 동행하기 위해 무슨 일을 하든지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저녁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아침에 메모해둔 설교 말씀을 요약하며 말씀 묵상 일기를 쓰고 있다앞으로도 매일 24시간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6:8)

 

<남편도 한 마디>

 

매일 하면 몸에 좋고 정신 건강에 유익한 지 알면서도 계속하지 못하는 일들이 몇 가지 있다. 운동, 건강식, 긍정적으로 살기 등이다. 그리스도인도 매일 하면 좋은 것으로 알고 있고 노력은 하지만 못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성경 읽고 묵상하기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Every word of God is pure: he is a shield unto them that put their trust in him. (잠언 30:5)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잘 알지만 매일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일을 100일 이상 해낸 사람이 있다. 바로 나의 아내다. 그리고 나도 중간에 함께 했다. 처음에는 안 하면 혼날 것 같아 함께 했는데 하다 보니 큰 은혜가 된다. 바쁜 일과 중에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아내와 나누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은혜로 감싸주시는 귀한 시간이다.

 

아내가 예수동행일기를 책까지 낸다고 한다. 그것도 선발이 되어서. 참 감사하다. 이 책은 우리 부부의 성경 말씀 묵상과 기도의 기록이고, 하나님이 우리 가족에게 부어 주신 무한한 은혜의 간증 집이다.

 

Sola Christus 오직 그리스도

Sola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