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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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책] 명동.남산 나들이, 명동추억
명동.남산 나들이, 명동추억 봄이 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쌀쌀하지만 온 세상에 벌써 봄기운이 감돕니다. 2월 마지막 주말 남산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명동에 들러 명동교자에서 점심을 먹고, 명동하늘계단을 올라, 남산 북측순환로를 걷다가 *남산골한옥마을로 내려와 *타임캡슐에 들렀어요. 4킬로 정도 쉬엄쉬엄 두어시간 걸었습니다. 지하철 2호선 명동입구에 내려 명동에만 가면 들리는 40년 단골집 '명동교자'를 찾았죠. 요즘 같은 시기에도 역시 문전성시, 골목까지 줄이 길게 서있네요. 죽 걸어가 또 다른 명동교자 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아까 그곳보다는 여유롭네요. 칼국수를 주문하고 잠시 세월을 세어보며 추억에 잠겨봅니다. 명동에 처음 와서 먹었던 칼국수 한 그릇, 선배 언니가 사주었던 그 첫맛을 잊을 수 없습..
2022.02.27 -
[서울시] 가을의 문턱에서 만나는 남산 옛 정취! '남산골 전통정원'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남산골 전통정원을 걸었다. 울창한 숲과 고풍스러운 정자 사이로 바람이 드나들고, 연못가 계곡엔 맑은 물이 졸졸 흐른다. 고즈넉한 한옥 토방마루에 앉으니 선선한 가을 바람이 스쳐지나 간다. 국악당 마당에선 구성진 가락 선율이 금방이라도 흘러나올 것 같다. 서울천년타임캠슐광장까지 시간여행자가 되어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까지 천천히 거닐었다. 지하철 충무로역 3, 4번출구로 나와 걸어서 3분이면 바로 남산골 한옥마을 입구에 도착한다. 전통정원과 한옥마을은 입구가 같아서 금방 찾을 수 있다. 입구 문턱을 넘어서니 서울 N타워를 배경으로 전통정원의 널찍한 마당이 한 눈에 들어온다.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와 누각을 짓고 시서화와 풍류로 자연을 즐겼..
2021.08.23 -
[서울산책] 국립극장 산책로
오늘은 남산 오르는 길 국립극장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주 오랜만에 왔는데 오래된 건물은 여전하고 주변도 그대로입니다. 오늘은 공연이 있나봅니다. 다음은 입니다. 한적하고 평안한 휴일 오후 산책입니다. 예전 명동에서 회사 다닐 때는 관심도 없었던 이곳 남산 요샌 참 자주 찾습니다. 여기저기 사시사철 둘레길 산책길 공원들 늘 새로운 길이 있습니다. 도심 속 거대한 쉼의 공간 뉴욕의 센트럴 파크처럼 서울의 남산을 사랑합니다.
2019.09.04 -
[서울산책] 남산을 걸어요, 남산둘레길 북축순환로
친구들과 봄을 걷습니다. 남산둘레길을 걷습니다. 빨강 파랑 노랑 살랑 살랑 팔랑 팔랑 도란 도란 ...
201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