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일상] 2020년 봄, 행운목에 꽃이 활짝 폈다
2020. 5. 12. 00:01ㆍ소소일상
우리 집 행운목에
꽃이 활짝 폈습니다.
온 집안에 진한 향기가 가득하네요.
아이들이 어릴 적 함께 놀았던 행운목을 기억하며,
5년 전, 멀리서 생일선물로 보내온 행운목입니다.
"... 축하드려요~
우리가 어릴적 매일 보던 행운목을 생각하며
미니 행운목을 보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아이들처럼,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무럭무럭 자라더니
5년 만에,
이렇게 환하게 꽃이 피어났습니다.
개구쟁이 아이들이
어릴 적 함께 자랐던 그 행운목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었네요~
1994년, 그해에도
기쁜 행운의 소식과 함께
행운목에 꽃이 활짝 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