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일상] 화랑도서관 어머니사서 북스타트 모임에 왔어요

2022. 5. 25. 22:25일하기/도서관사서

 

#어머니사서  #북스타트 팀이 모였습니다. 어머니사서 활동이 궁금해서 참관차 왔습니다.

 

지난번 동네 어린이 축제 '와글와글'에 자원봉사 나갔다가 어머니사서 부스를 만나 회원으로 바로 가입했었거든요. 도서관에서 일하다 보니 이렇듯 독서 관련 유익하고 재미난 활동 정보를 쉽게 얻고 있네요.

 

센터 5층 도서관에서 일을 마치고, 1층 꽃다방으로 내려왔어요. 기존 멤버 3명과 신규 멤버 3명, 센터 담당자가 모였습니다. 초등 아이부터 청년들을 자녀로 둔 어머니 사서들이네요. 책으로 둘러싸인 찻집에 앉아서 꽃다방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시원한 레모네이드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어머니사서 북스타트 팀은 그동안 매주 함께 모여 <그림책 페어런팅, 김세실 저>를 읽고 공부했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날, '제9장 성장의 길을 찾다 - 놀이' 부분을 공부하는 날이군요. 아이들 프로그램 *북스타트 운영을 위해 어머니사서들이 미리 공부하며 준비하는 시간이네요.

 

공부할 책 내용을 미리 꼼꼼하게 요약정리한 자료와 주제 별 재미있는 그림책을 준비해 함께 공부하는데요, 그림책을 돌아가며 읽는 시간엔 어찌나 실감 나게 읽는지 마치 연극을 보는 것 같았어요. 그림책 읽는 동안 키득키득 초롱초롱 아이들처럼 신나는 어머니들, 알고 보니 빡쎄게 공부하고 연구하는 그룹이네요. 6월부터는 월 2회 모여 다음 단계의 활동이 이어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일촌 어머니사서들이 모여, 아이들이 책을 읽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어요. 어머니사서, 엄지 척입니다!

 

아이의 읽는 삶은 부모의 무릎 위에서 시작됩니다.
부모가 무릎 위에서 펼치는 그림책은
아이에게 발달의 씨앗이 되고,
성장을 돕는 해이자 바람이자 비이며,
바깥세상을 보여주는 창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열쇠입니다.

그림책 경험은 아이의 마음과 정신에 아로새겨져

어쩌면 일생 동안의 '읽는 삶'에, 나아가

총체적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림책 페어런팅, 최세실 저> 중에서

 

#어머니사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의 이용자들이 도서관에 쉽게 접근하고 도서관과 책을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자원활동가 그룹
“나를 채우고, 이웃과 함께, 책 읽는 마을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사업기간: 1월~12월
모집시기: 상시
모집대상/인원: 화랑도서관을 사랑하고, 공릉동을 아끼는 성인 여성 누구나
활동내용:
① 책을 기반으로 한 체험활동 운영(어린이/청소년/주민 대상)
② 마을 책 토론회
③ 도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지원
④ 공터 및 꿈마을공동체와 연계한 활동

#북스타트

어머니사서들이 모여 아가와 양육자에게 도서관과 처음 만날 수 있는 경험을 갖게 하고, 아이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 

운영기간: 상시 운영
참여대상: 노원구에 거주하는
➀ 2020년~2021년 출생아 중 돌 이전 영아(북스타트)
➁ 2018년~2020년 출생아 중 돌 이후 유아(북스타트 플러스)
참여신청
① 책꾸러미 데이: 등본(3개월 이내 발급) 지참 후 어린이열람실 방문
② 책놀이 데이: 전화
신청내용
① 책꾸러미 데이: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책꾸러미 배부
② 책놀이 데이: 북스타트코리아 선정 그림책 연계 프로그램, 부모교육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어머니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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