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휘청거리는 오후 1 / 박완서

2019. 8. 31. 23:41책읽기/책읽기_여러분야

 

하루 종일

소설 한권 읽으며

 집에서 딩굴딩굴 놉니다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는 주제

세련된 언어 표현

소설에 몰입하게 하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내가 독자가 관심 있게 봐주기를 바란 것은 누가 행복하게 되고 누가 불행하게 됐나보다는 어떠어떠한 것들이 허성 씨 가의 조용한 몰락에 작용했나 하는 것이다. 부자도 가난뱅이도 아닌 보통으로 사는 사람의 생활과 양심의 몰락을 통해 우리가 사는 시대의 정직한 단면을 보여주고자 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