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책] N서울타워 걸어 오르기, 남산 둘레길 걷기

2022. 4. 22. 14:08놀러가기/서울산책

남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서울의 상징으로서 높이는 해발 265m로서 본래 이름은 인경산이었으나 조선조 태조가 1394년 도읍지를 개성에서 서울로 옮겨 온 뒤에 남쪽에 있는 산이므로 ‘남산’으로 지칭되었습니다. 나라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산신령을 모시는 신당을 세워 목멱대왕 산신을 모시고 있어 목멱신사라고 불리고 이때부터 인경산은 목멱산으로 불렸답니다.

 

남산 둘레길 지도

서울의 중심 남산을 만끽할 수 있는 남산둘레길은 북측순환로와 남측의 숲길을 이은 총 7.5km의 산책로입니다. 남산둘레길은 다섯 가지 테마로 즐길 수 있는데요, 사계절 사랑받는 산책길_북측순환로(빨강), 더 가까이 남산의 자연을 만나는 길_ 산림숲길(초록), 야생화 가득한 자연학습장의 명소_야생화원길(파랑), 숲 속 작은 동식물들과 친구가 되는 길_자연생태길(분홍), 역사의 숨결이 이야기가 되는 길_역사문화길(보라)이 있어요.

 

동국대역에서 남산타워 가는 길 (분홍색)


남산타워 가는 방법도 다양한데요, 지하철 서울역이나 회현역, 명동역, 충무로역, 동대입구역, 한강진역, 약수역 또는 버티고개역 등에서 걸어 오르거나 순환버스, 리프트카, 케이블카 등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남산을 오를때면 가장 많이 걷는 길이자 N서울타워까지 가는 가장 짧은 산책길(분홍색)이예요.

동국대입구역 6번 출구→ 장충단 공원 동국대 근처 가파른 계단 북측순환로를 만나 왼쪽으로 걷다보면 → 오른쪽으로 조그마한 오솔길로 들어섭니다.(중요) 고불고불 걷다보면 큰길 남측순환로와 서울한양도성길을 만나죠 버스종점을 지나 → 서울타워에 도착합니다.

 

장충단 공원 입구
장충단 공원 수표교
시원한 물이 흐르는 장충단 공원
장충단공원과 북측순환로를 연결 계단
북측순환로 따라 조성된 실개천
북측순환로와 남측순환로 연결 오솔길
남산타워 오르는 성곽길
남산 성곽길
연인들의 사랑의 열쇠
N 서울타워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내
남산 봉수대
N서울타워
남산에 오면 자주 찾는 동국대 입구역에 위치한 태극당 빵집


또 남산, 역시 남산입니다!

가파른 계단과 오솔길을 걸어 남산타워에 올랐습니다.
하늘은 푸릇푸릇, 초목은 파릇파릇, 봄바람은 팔랑팔랑,
봄기운을 가슴 가득 담아 내려왔어요.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오늘따라 더욱 달콤하네요.

 

 

N 서울 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