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부모교육, 박성연 외
난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을까? 제대로 키웠을까? 아니라면 어떤 점이 부족했을까? 늘 궁금했다. 부모역할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었더라면 하는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다. 부부가 함께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받았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아이들을 잘 키웠을텐데 하는 생각도 든다.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대학 교재다. 몰랐던 부분, 공감가는 부분을 표시하면서 읽었다. 붙여놓은 포스트잇이 수북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교육, 부모교육에 대해서 심도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자녀양육 관련 전문가들의 여러 가지 이론에 대해서 접할 수 있었다. 실질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자녀의 양육 단계 별 부모의 역할, 맞벌이 부부 가족과 조부모의 손자녀 부모교육 부분은 더욱..
202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