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 문학 에세이
저자의 , , 에 이어 오늘은 를 읽었다. 이 책은 장영희 교수가 유명 일간지에 3년간 연재했던 문학 칼럼,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약 100여 명의 고전작가와 고전문학 작품을 소개 및 언급하고 있다. 여전히 작가 특유의 온화하고 명료한 필치로 구김살 없이 진솔하게 얘기한다. 세상을 보는 작가의 눈은 항상 맑고 투명하다. 저자는 고전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토대로 현실세계와 문학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저자가 경험한 고전문학 작품 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문학은 우리가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하고,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진중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한다고 강조한다. 고전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유익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장애인, 환자라..
20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