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_서울시50+노원] 비 오는 날 걸어서 남산
남산(南山) 공원은 서울에 있는 공원 중에서 가장 넓다. 면적이 43만 제곱미터, 높이는 270.85m로 북쪽의 북악산(北嶽山), 동쪽의 낙산(駱山), 서쪽의 인왕산(仁旺山)과 함께 서울의 중심부를 둘러싸고 있다. 남산은 조선 시대 초 태조가 도읍지를 개성에서 서울로 옮겨온 뒤에 남쪽에 있는 산이라 해서 ‘남산’으로 지칭했다. 1991년부터 10년 간 대대적으로 복원 정비하여 지금의 공원으로 조성했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남산공원은 N서울타워를 중심으로 남산골 한옥마을, 장충단공원, 야외식물원, 남산도서관 구역으로 나뉜다. 주요 볼거리는 N서울타워, 남산 케이블카, 팔각정, 남산골 한옥마을, 정도 600년 타임캡슐, 장충단공원, 국궁장 석호정, 국립극장, 남산 야외식물원, 서울 한양도성 등이 있고, 울..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