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전도] 깊은 산속 골짜기 따라, 대구 주암산 자락에
새벽에 일어나니 비가 주룩주룩 하염없이 내리네요. 꼭두 새벽 교회 앞에서 6명이 모였습니다. 백강도사님 진두지휘로 대구 주암산 자락 가창저수지를 네비에 찍고 출발합니다. 빗 속을 가르며 소나기도 만나고 햇살도 만나며, 안개도 만나고 구름도 만났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를 뚫고 우린 하염없이 고속도로를 달렸지요. 가슴은 설레설레~ 목표는 오직 하나, 천하보다 귀한 한 사람의 영혼 구원입니다. 전도팀 김권사님은 대구 사는 여동생의 영혼구원과 치유를 위해 눈물로 기도 중입니다. 건강했던 여동생이 수개월 전 코로나 후유증으로 극심한 류머티즘 가운데 있어서 서울 대구를 수시로 오르내리며 보살피고 있습니다. 전도팀에서 기도로 함께하는 중, 김권사님과 함께 대구를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을 고대하며 함께..
20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