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전도] 꽃 길 걸어 교회로, 교회 앞 마당 골마을근린공원

2022. 5. 26. 22:29신앙이야기/목요전도

 

오늘은 목요전도가 있어서 동네 꽃길을 걸어 교회 갑니다. 장미터널을 지나 교회 앞 골마을근린공원 달빛정원에 도착하니 노란 초승달 아래 통나무 그네, 야외무대... 여전히 빨간 장수풍뎅이가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은 여유를 내어 정원 벤치에 앉아서 잠시 숨을 돌립니다. 

 

예배당에 도착, 오늘은 전도팀에 새 식구가 들어왔는데요, 다시 목요전도에 합류한 권사님과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기도와 찬양에 이어 오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를 위해서 고난도 받는 것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여러분이 받는 특권입니다. 여러분은, 전에 나에게서 내가 하는 것을 보았고, 지금은 나에게서 듣는 것과 똑같은 싸움을 여러분도 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1:28-29)

 

승합차로 이동하여 함께 전도를 나갑니다. 전도가 끝나고 서울 근교로 나가 맛난 점심을 나누며 교제했는데요, 벌써 추억이 된 지난번 하조대 바닷가 여행 이야기로 꽃을 피우네요.

 

집에 도착, 아파트 하수구 작업하는 관리 아저씨들, 아파트 꽃밭 정자에서 담소를 나누는 할머니들에게 고소한 전도건빵을 전했더니 정말 좋아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