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예수동행 백일> 책쓰기, 퇴고를 마쳤다

 

<부부 예수동행 백일> 책쓰기, 퇴고를 마쳤다.

 

위지엠(With Jesus Ministry)에서 주관한 <5기 온라인 평신도 예수동행일기 제자훈련>을 마치고, <동행나눔 켐페인>에 제출한 간증문이 채택되어 동행일기를 책으로 만들 기회를 얻게 되었다.  

 

훈련 첫날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해 훈련 후에도 온라인 나눔방에 일기를 꾸준히 올렸다. 벌써 100일이 지났고, 남편도 함께 묵상 일기를 쓰게 되어 <부부가 함께 쓴 예수동행일기 100일>로 엮게 되었다.

 

책 제작 과정은 매일 일기를 올렸던 '예수동행일기' 어플과 출판사 '볼록 북'이 연결되어 별도로 원고를 탑재하지 않고도 책이 만들어지는 시스템이었다. 이미 디자인된 형식에 글만 삽입하는 과정으로 수월하게 퇴고를 마칠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페이지 수가 많아 맞춤법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데 꽤 시간이 걸렸다.   

 

최종적으로 예수동행일기 어플에서 '책 만들기' 탭을 클릭하여 표지 디자인을 선택하고 책 사이즈, 표지 코팅 여부 등을 정하고, 결제수단을 선택하니 책 주문이 완료되었다. 결제 후 2~3일 후면 책이 완성되어 도착한다고 한다. 나중에 추가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일기 수는 110개, 총 326쪽, 책값은 45,100원이 나왔다. 책값은 간증문 선정자에게 주어진 쿠폰으로 결제했다. 

 

포토 북을 주로 출판하고 있는 '볼록 북'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예시로 제시된 북 디자인이 심플하고 너무 예쁘다. 이렇게 책이 나온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근사하다. 이 출판사는 개인의 SNS와 자동으로 연동해 손쉽게 책을 제작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에 있는 사진과 내용을 그대로 책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기존 사진을 이용해 데일리 포토북, 라이프 포토북, 스토리 포토북 등도 만들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보관해둔 사진이 많아 가족 사진책을 만들고 싶었는데 앞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반가웠다. 세상은 참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예수동행일기

예수동행일기

 

볼록 북

볼록북ㅡ베스트 SNS 포토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