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엄마 보고 오는 길

2019. 8. 27. 21:07나랑놀기/이생각저생각

 

엄마 보고 오는 길

 

무성한 여름

세상은 변함없이 돌아가고 있는데

 

하루가 다르게 수척해지시는 울 엄마

 

반가운 눈빛만

말씀도

표정도

없으신 울 엄마

 

엄마와 눈빛만 마주하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