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신약성경

2021. 3. 31. 22:42책읽기/책읽기_성경.신앙

 

작년 3월부터 올해 3월 오늘까지 1년 동안 신약성경을 일독했다. 마음이 동하는 대로 하루 한 장, 어떤 땐 여러 장, 가끔은 하루 한 권씩 읽어왔다. 매일 한 장이라도 쉬지 않고 읽으려 노력했다. 매일 말씀을 가까이하며 그분과 함께하며 그분의 마음을 깨닫고 싶었다. 노우호 목사님의 성경통독 집을 옆에 두고 참고하며 읽었다. 말씀이 구절구절 다가왔고 말씀이 마음 깊숙이 들어왔다. 근래 들어서는 남편과 함께 진도를 맞추어 함께 읽어가니 훨씬 수월하다. 설명을 듣기도 하고 생각과 깨달음을 나누기도 한다. 취침 전 기도 때는 그 날 읽었던 성경 본문 중에서 마음에 남아있는 말씀을 묵상하며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다시 신약을 읽으려고 한다. 이번엔 매일 조금 넉넉한 시간을 할애하려고 한다. 그분의 말씀을 통해 내 안에 계신 그분과 더욱 친밀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