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창포원, 7월에는 꽃길만 걸어요
산책을 하기 위해 야외 식물원 서울창포원을 찾았다. 5월에 한창 피었을 붓꽃은 아쉽게도 모두 지고 흔적만 남았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산책길을 걸었다. 식 물원 꽃밭에 각양각색으로 피어있는 꽃의 매력에 금세 흠뻑 빠지게 됐다. 서울창포원은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 4대 꽃 중 하 나로 꼽히는 붓꽃(Iris, 아이리스)으로 가득한 특수 식물원이다. 1만6,000평 넓 은 대지에 붓꽃원, 습지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초화원 등 12개 테마로 조성돼 있다. 서울창포원은 도봉산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는데, 서울둘레길 1코 스 수락·불암산 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서울창포원의 붓꽃원에는 노랑꽃창포, 부처붓꽃, 타레붓꽃, 범부채 등 '붓'모양 의 꽃봉오리로 된 붓꽃류 1..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