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가 아름답다! 누가 누가 잠 자나 - 목일신 넓고 넓은 밤하늘에 누가누가 잠 자나 하늘나라 아기별이 깜박깜박 잠 자지 깊고 깊은 숲 속에선 누가 누가 잠 자나 산새들이 모여 앉아 꼬박꼬박 잠 자지 포근포근 엄마 품엔 누가누가 잠 자나 우리 아기 예쁜 아기 새근새근 잠 자지
어릴 적 시골 동네가 생각난다. 나중에 이런 곳에서 살면 좋겠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자매가 동시를 암송하기로 했다. 형제별 날 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이더니 왠일인지 별 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이 둘이서 눈물 흘린다 -방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