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전도] 가을가을 하네요, 경기도 의정부 카페 'Parc Privé 파크 프리베'
도대체 얼마만인가요. 목요전도. 어느덧 가을은 떠나고 겨울이 성큼 다가와 있네요. 거의 두어 달 못 나왔나 봐요, 그래도 마음은 늘 함께하고 있었다 말입니다. 꽤 쌀쌀하네요. 오랜만에 찾은 기도실, 은은한 조명 아래 그 자리, 얼마나 아늑하고 좋던지요. 따뜻한 엄마 품에 안긴듯.. 감사기도만 하다 나왔네요. 전도할 주보를 얼렁 챙겨 옆방 예배실로 뛰어 들어갔어요. 보고픈 얼굴들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우리팀 목사님도 쿠바 선교로 2주를 건너 띄고 나오셨거든요. 기다렸던 목요전도 예배, 찬양을 함께 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우리 주의 크신 은혜라/ 한량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