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성큼 내게로 왔다. '봄'을 읽고 싶어서 시집을 펼쳤다가 '행복'을 만났다. 행 복 -나태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