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강신주의 감정수업
교육학과 상담전공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읽었다. 내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타인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예로든 문학작품들을 통해 나와 타인의 감정을 더욱 면밀하게 들여다보았다. 인문학, 스피노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48가지로 나누어 그 각각의 본질을 파악하고 세계적 문학작품 안에 표현된 감정을 예시로 들어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그 감정이 우리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고 기능하는지를 에서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감정의 혼동은 삶의 혼돈을 낳고, 마침내 자기 자신을 불신하게 됨으로 자신의 마음을 뒤흔드는 다양한 감정들을 정확히 식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48가지의 얼굴로 드러나는 인간의 감정에 능통해져야 한다. 그런만..
201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