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일상] 2020년 봄, 행운목에 꽃이 활짝 폈다

2020. 5. 12. 00:01소소일상

1994년, 어릴 적 아이들과 행운목
2015년, 5년 전 미국 사는 아이들이 생일선물로 보내준 행운목
2016년 1년 차
2017년 2년 차
2018년 3년 차
2020년 5년 만에 행운목에 꽃이 활짝폈다

 

우리 집 행운목에

꽃이 활짝 폈습니다.

온 집안에 진한 향기가 가득하네요.

 

아이들이 어릴 적 함께 놀았던 행운목을 기억하며, 

5년 전, 멀리서 생일선물로 보내온 행운목입니다.

 

"... 축하드려요~

우리가 어릴적 매일 보던 행운목을 생각하며

미니 행운목을 보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아이들처럼,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무럭무럭 자라더니 

5년 만에,

이렇게 환하게 꽃이 피어났습니다. 

 

개구쟁이 아이들이

어릴 적 함께 자랐던 그 행운목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었네요~

 

1994년, 그해에도

기쁜 행운의 소식과 함께

행운목에 꽃이 활짝 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