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사서활동] 참, 감사했습니다
2022. 12. 23. 19:50ㆍ활동하기
오늘은
도서관 근무 마지막 날입니다.
5층에서 퇴근, 1층까지
계단을 걸어 천천히 내려옵니다.
그간 함께 했던 공간들
이제야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첫 출근 날의 그 설렘을 기억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났지요.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만감이 교체하군요
센터장님을 비롯해
함께 일한 사서쌤들, 동료쌤,
도서관 단골 이용자들,
오늘 받은 달콤한 마음까지
많이 생각날 거 같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잖아요
모두모두
참,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