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전도] 시원칼칼 바지락칼국수 & 달콤통통 새알팥죽, '하계동신고집칼국수'

2022. 8. 6. 16:05신앙이야기/목요전도

 

오늘은 목요전도일, 엊그제 대구 다녀온 후 딱 하루 쉬고 여독도 풀리기도 전인데 모두가 달려 나왔네요. 모두모두 쌩쌩, 강철체력들이네요. 

 

전도 나가기 전 예배를 드립니다. 먼저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 주야에 자고 깨는 것 예수가 거느리시네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말씀은 빌립보서 3:1-3,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주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하나님의 영으로 예배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하며,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우리야말로, 참으로 할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따라 살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예수를 온전히 신뢰하며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그간 코로나 후유증으로 치료받느라 고생하신 안권사님이 오랜만에 나오셨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예배당에서 쫌 떠들고 말았네요 ㅋ 아직은 완쾌되지 않았지만 믿음으로 고비를 잘 넘기신 씩씩한 권사님 짱입니다~! 속히 완쾌되길 바라구요~ 이젠 절대 아프지 마셔요~ 권사님. 기도해준 전도팀 넘나 고맙다고 글쎄 한턱 쏘신다고요. 우리가 환영회를 해야 되는데 말이죠. 교회 옆 단골집 신고집칼국수에서 시원칼칼 바지락칼국수와 달콤통통 새알팥죽, 후루룩~ 꿀떡꿀떡~ 잘 먹었습니다~^^

 

 

아직도 이야기가 끝나지 않네요. 이야기를 잠시 접고 교회 건너편 버거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엊그제 다녀온 대구 나들이 이야기로 꽃을 피웁니다. 끝도 갓도 없이 펼쳐집니다. 주체할 수 없는 감동이 다시 밀려오네요. 감사만 연발하다 오늘의 만남은 아쉬움 속에 또 막을 내렸지요. 막바지 더위, 건강하게 잘 이겨내고 담주에 기쁜 마음으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