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전도] 동해바다 강원도 양양 여행, 하조대 서피 비치

2022. 5. 20. 16:36신앙이야기/목요전도



스테이 다로 (STAY DARO)
삼팔 횟집

  

뻥 뚫린 동해 바다 언제 와도 참 좋습니다. 도대체 얼마 만인가요.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계, 사랑하는 신앙의 친구들과 하나 되어 어여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 가슴 가득 담아왔습니다.

 

조선시대 개국공신이자 대표적 문인이었던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음풍농월하며 말년을 보냈다는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를 찾았어요.

 

승합차 안에선 바리바리 싸들고 온 정성 가득한 음식을 나누며 주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은혜로운 찬양을 따라 부르며 옛 추억 음악까지 섭렵하며 우린 함께 고속도로를 쌩쌩 달렸지요.

 

드뎌 바닷가에 도착 한없이 펼쳐진 새하얀 모래사장 밀려갔다 밀려오는 에머럴드빛 바닷물결 빼어난 풍광과 고즈넉함으로 이름 높은 하조대 바닷가입니다.

 

손녀딸과 놀고 있는 성도님의 펜션에 들러 정성껏 준비한 건강차 루이보스차를 나누며 화사한 색깔과 은은한 향에 취해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었지요.

 

점심은 횟집으로 고고, 이구동성으로 최고라 엄지 척하며 겁나겁나 맛나게 많이 먹고 말았네요.   

 

일정상 둘러보지 못한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대, 항구, 조도...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나왔어요 금세 다시 찾을 것 같아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연극시작 1분전 겨우 도착해 극장에 들어갔다는 소식, 깜빡 두고 온 휴대폰을 찾았다는 반가운 소식까지 하루 종일 어제의 추억에 젖어있네요.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사람들과 귀한 시간들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