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_서울시50+노원] 도서관에서 일합니다

2022. 6. 1. 08:39일하기/도서관사서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화랑도서관 1층 로비

'서울시 50+ 노원센터'를 통해 '50+ 보람일자리사업'에 참여하여 마을 도서관에서 일합니다.

'서울시 50+ 재단'에서 시행하는 '50+ 보람일자리사업'은 50+ 세대에게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커리어 탐색의 기회와 인생 후반 삶의 보람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입니다.

 

도서관 1층 로비 게시판, 도서관 이용 안내와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제가 일하고 있는 도서관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_화랑도서관'인데요, 노원구가 설립한 청소년에게 특화되어있는 공공 청소년시설이자 마을 도서관이에요. 다양한 지식과 지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 있고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모임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센터는 1층부터 6층까지 어린이 열람실, 청소년 문화공간, 유스 카페, 종합자료실, 청소년 열람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었어요.

 

1층 어린이 열람실과 야외정원
2층 청소년 문화 공간
3 층 유스카페
4층 청소년 문화공간
5층 종합자료실
6층 청소년 열람실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가 지향하는 바, 지식과 함께 자주적이면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청소년, 꿈과 열정, 희망의 살맛 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센터장을 비롯하여 도서관사서와 전체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며 정말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요, 그 노력으로 지난달 5월 26일에는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도 받았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일은 센터 내 도서관 5층 종합자료실 사서 데스크에서 도서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대출 및 반납 업무와 도서관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있습니다. 한편 일이 끝나면 독서 관련 지역공동체 활동에도 참여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책이 가득한 서가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책마다 저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고 저자들과 함께 하는 느낌이 좋습니다.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책 읽고 공부하는 주민들, 환한 미소의 친절한 사서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동네에 이렇게 아름다운 도서관이 있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책을 읽는 아름다운 동네, 맞습니다!

오랫동안 해왔던 일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일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살맛 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작은 힘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이 됩니다. 이 모두는 '서울시 50+ 노원센터'와 '노원구립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_화랑도서관'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서울시 50+ 사회공헌일자리

 

서울시 50플러스포털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찾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www.50plus.or.kr

 

서울시 50+ 노원센터

 

서울시 50+ 노원센터

8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지고 소리움 권익옹호활동가로 성민복지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함께하는 첫 번째 활동인 “아름다운 외출! 우리의 꿈을 담다” 화보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www.50plus.or.kr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_화랑도서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www.gycent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