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일상] 동네 책방, 노원문고
2019. 10. 15. 07:30ㆍ신앙이야기
친구 아파트 근처 책방에 들렀어요.
책 매니아 친구의 아지트라서 궁금했거든요.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동네에 아직도 이렇게 멋진 책방이 남아 있다니요!
우선 규모가 커서 책이 엄청 많고요.
도서관처럼 하루 종일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대요.
카페처럼 기다란 통나무 테이블에 앉아서 모두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책 읽은 후엔 옆에 있는 바구니에 담아두고 가면 되고요.
신간 서적, 베스트셀러 서적, 노벨문학상 작품..
읽고 싶은 책들이 즐비해 있어요.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이제 여기서 아지트 삼아 놀아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