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Let's 1111' 에 참여하여 책을 쓰고 있다

2020. 10. 23. 09:00기사쓰기_시민기자단/국민연금_신중년기자단

출처:책보고

 

일생일대의 행운이었다. 은퇴를 앞두고 노후준비 필요성을 절감하며 고심하고 있는 터였다. 바로 그때 국민연금공단이 펼치고 있는 노후준비서비스 프로그램이 나에게로 다가왔다.

 

그동안 국민연금공단(NPS)을 국민연금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가입자 수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에 이르고 세계 3대 연기금 종합복지서비스 기관으로, ‘노후의 행복한 삶’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었다.

 

공단은 국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신중 장년과 시니어를 위한 노후준비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노후준비 서비스팀 기획 강사들은 신중년을 위한 문화 플랫폼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노후준비 서비스팀은 역량 있는 시니어가 노후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자발적 노후 준비 희망 고객을 발굴하고 있다. 국정과제의 하나인 ‘신중년 일자리 보장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신중년 노후준비 교육 특화 사업으로, 일자리 및 커뮤니티 활동 지원 서비스 연계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신중년의 노후준비를 위한 문화 플랫폼 'NPS 아카데미'를 2017년부터 개설하여 진행 중이다. ‘작가 탄생 프로젝트’, ‘신중년 글쓰기 마라톤’, ‘비행(飛行) 신중년 프로젝트’, ‘1인 크리에이터 과정’, Let's 1111 문화운동(1주 1권 읽고, 1년 1권 쓰기), '긱 워크(Gig Work) 연구소', 'NPS신중년 기자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과 시니어들에게 보람과 의미를 함께 할 수 있는 삶을 만들어 주고 있다.

 

[작가 탄생 프로젝트]

신중년 아카데미 ‘작가 탄생 프로젝트’는 '모든 국민은 작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참여자들이 각자 책 한 권을 내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 5060 세대인 신중년이 글쓰기를 통해 노후준비 콘텐츠를 마련하도록 진행한다. ‘글쓰기 마라톤’과 ‘NPS 작가 출판기념회’를 함께 추진한다. 책을 쓸 수 있도록 노후준비교육, 콘텐츠, 브랜딩 강연과 커뮤니티 운영, 원고 편집 및 수제책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작가가 지인 및 가족을 초대해 책을 소개하는 발표회를 갖는다. 책 쓰기 과정을 통해 은퇴를 앞둔 신중년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며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준비하도록 한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저자와 강연자 등 신중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글쓰기 마라톤 과정]

작가 탄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쓰기 마라톤 과정'은 마라톤 거리와 같은 총 42.25시간 동안 온종일 집중적으로 글을 쓰게 한다. 매일 책 쓰기가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일정한 기간을 정해 글을 쓰도록 하는 과정이다.

 

[비행(飛行) 신중년 프로젝트]

여행을 콘텐츠로 하는 ‘비행(飛行) 신중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도보와 여행 모임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행 커뮤니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인 크리에이터 과정]

동영상 시대에 발맞추어 유튜브 채널 기획, 촬영, 편집 과정인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을 열고 있다. 동영상을 통한 새로운 후반 인생의 활기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et's 1111 문화 운동]

Let's 1111 운동을 통해 1주 1권 읽고, 1년 1권 쓰기를 독려하고 있다. 독서를 생활화하여 사고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글쓰기 과정에 참여하도록 한다.  매년 11월 11일 책 출간을 목표로 함께 글을 쓰고 있다.  

 

[긱 워크(Gig Work) 연구소] 

긱 워크 연구소는 신중년들의 콘텐츠 개발과 역량강화를 통한 창직과 사회활동 참여를 목적으로 발족했다. 매주 한 곳에 모여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강의를 듣고, 강의를 준비한다. 유익한 강의를 듣고 발표를 하며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긱 워커(Gig Worker)’로서 콘텐츠를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NPS 신중년 기자단]

NPS 신중년 기자단을 선발하여 국민연금공단의 신중년 노후준비 서비스 활동을 널리 알리도록 한다. 기자단은 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 소개 또는 체험 후기, 신중년 세대가 느끼는 노후 준비의 의미와 필요성, 신중년 세대에게 유용한 노후준비 정보 및 지식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영역 등) 관련한 기사를 작성한다.

 

[신중년 클라쓰 인터넷 카페]

신중년 클라쓰는 신중년 문화 소통 플랫폼으로, 읽고 쓰고 걷고 찍는 신중년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 공단 노후 서비스팀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 과정을 카페에 소개하고 있다. 신중년의 의사소통의 장이자 다양한 프로그램의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이다.

 

신중년 클라쓰 : 네이버 카페

신중년 문화 플랫폼입니다. 읽고 쓰고 걷고 찍는 신중년의 콘텐츠를 응원합니다.

cafe.naver.com

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 프로그램 'Let's 1111' 운동 (1주 1권 읽기, 1년 1권 쓰기)을 통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개인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서울시 시민기자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긱 워크 연구원'과 '신중년 기자단'에 합류하게 되었다.

 

지금은 'Let's 1111'에 참여하여 함께 책을 쓰고 있다. 지난 8월 3일부터 D-100일을 시작하여 다음 달 11월 11일 출간 목표로 '100일간 책 쓰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노후준비 서비스팀 기획 강사 권우실, 정태욱 과장의 온라인 진두지휘와 응원으로 하루하루 책 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노후준비 서비스의 수혜자가 되어 의미 있는 일상을 누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나의 신중년 삶을 매일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가고 있다. 날마다 좋아하는 책을 읽고, 서툴지만 글을 쓰고, 건강을 위해 길을 걷고, 좋아하는 사진을 찍으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고 있다. 

 

이미 우리는 수명 100세, 은퇴자 1,000만 명,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했다.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서비스팀은 NPS 신중년 문화 플랫폼 구축을 통해 건강하고 보람 있는 인생 후반을 꿈꾸는 신중년과 시니어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고 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이 혜택을 누리며 즐거운 신중년의 삶을 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