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그만하면 참 잘했다'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 '너라면 뭐든지 다 눈감아 주겠다'는 용서의 말,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네 편이니 넌 절대 외롭지 않다'는 격려의 말, '지금은 아파도 슬퍼하지 말라'는 나눔의 말, 그리고 마음으로 일으켜 주는 부축의 말, 괜찮아. '괜찮아! 조금만 참아, 이제 다 괜찮아질 거야'. - 장영희-
에 이어 을 읽었다. 작가는 투병 중에서도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고 작가 특유의 긍정의 힘을 당당하게 서술하고 있다. "기적이란 다른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프고 힘들어서 하루하루 어떻게 살까 노심초사하며 버텨낸 나날들이 바로 기적이며,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한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기가 아쉬웠다. 마음이 내내 먹먹했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 100쇄 출간을 기념하여 봄날 같은 장영희 교수의 미소를 떠올리는 핑크빛 표지로 갈아입고 양장본으로 출간된다. 장영희 교수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작업한 이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