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읽기] 인생찬가- 핸리 왜즈워스 롱펠로

2020. 5. 19. 22:49책읽기_1주1권/책읽기_시.칼럼..

 

인생 찬가

핸리 왜즈워스 롱펠로

A Psalm of life

Henry Wadsworth Longfellow

슬픈 가락으로 내게 말하지 말라.

Tell me not, im mournful numbers,

인생은 단지 허망한 꿈일 뿐이라고!

Life is but emty dream!....

삶은 환상이 아니다. 삶은 진지한 것이다!

Life is real! Life is earnest!

무덤이 삶의 목적지는 아니지 않은가.

And the grave is not its goal....

아무리 행복해 보인들 '미래'를 믿지 말라.

Trust no future, howe'er pleasant!

죽은 '과거'는 죽은 이들이나 파묻게 하라!

Let the dead Past bury its dead!

행동하라, 살아 있는 현재 속에서 행동하라!

Act,-act in the living present!....

그러니 이제 우리 일어나 무엇이든 하자.

Let us, then, be up and doing,

그 어떤 운명과도 맞설 용기를 가지고

With a heart for any fate;

언제나 성취하고 언제나 추구하며

Still achieving, still pursuing,

일하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자.

Learn to labor and to wait.

 

핸리 왜즈워드 롱펠로

미국의 시인(1807-1882), 18년간 하버드 대학 교수로 있었으며 당시 큰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특히 유럽 각국의 민요를 번안. 번역하여 미국에 소개한 공적이 크다. 단테의 <신곡> 번역에 붙인 소네트 <신곡>이 최대 걸작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