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탐방] 강원도 동해약천온천 체험숙박 후기

2023. 2. 8. 21:39배우기/미래집공부

동해바다가 보이는, 동해약천온천 실버타운

 

새해를 맞이해, 멀리 사는 자매들이 의기투합하여 모처럼 겨울바다 여행 겸 <공빠TV>에서 소개한 강원도 <동해약천온천 실버타운>에서 1박 2일 체험숙박 (23.01.11~12)을 했다.

 

# 실버타운 전경

 

# 실버타운 주변 공원 & 파크골프장

 

# 1층 현관 & 지하 휴게실

 

# 실버타운 실내 내부 구조 (21평, 24평, 42평)

21평형 내부
24평형 내부
42평형 내부

# 실내에서 바라보는 정원. 수영장. 동해. 건물 주변

 

# 지하 식당 & 메뉴

 

서울 상봉역에서 KTX를 타고 (2시간 정도) 강원도 묵호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10여분/ 8.5Km) 동해약천온천 실버타운에 도착했다.

 

주변이 산으로 빙 둘러싸여 있고 동해 바다가 보이는, 그야말로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 고요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실버타운에서 20여 분만 걸어 나가면 동해바다가 나오고, 망상해수욕장 동해망상해변 한옥촌도 바로 만날 수 있다. 천혜의 자연 동해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실버타운 도착해 사무실에서 체크인하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21평형, 24평형, 42평형 내부를 차례로 구경했다. 우린 21평 온돌방에 머물렀다. 실내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아파트 실내는 벽과 바닥이 하얀 대리석으로 차가운 느낌이었지만 대체로 환하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거주비용은 21평~42평, 보증금 1.3~2.5억, 이용료 140만(1인)~250만원(2인) 정도였다. 

 

지하식당에서 점심과 저녁, 다음 날 아침까지 세 끼니 시식,  기대했던 식사 아쉽게도 그냥저냥 무난했다. 온탕과 냉탕, 해수탕과 황토탕을 드나들며 온천욕도 체험했다. 따끈한 온돌방 위에 요를 깔고 잠을 잤다.

 

지하 헬스장, 탁구장, 소극장, 취미작업실, PC실, 편의점, 물리치료실 등도 구경했다.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야외 산책로와 조각공원, 그라운드골프장, 야외온천풀장, 건물 뒤편 대순진리교 건물 등 주변을 둘러보았다. 원주민들과 한달살기/단기숙박자들과 수다도 나누며, 정보를 구하며 이곳저곳 구경했다.  

 

1박 2일 실버타운을 체험하며 자매들은 은퇴 후 생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분이 참 묘~ 했다. 우리가 벌써 은퇴할 나이가 되었다니.. 어쨌든 행복하고 건강한 은퇴 후 생활을 위한, ' 집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 동해약천온천 실버타운 홈페이지

 

동해약천온천실버타운

 

www.donghaesilver.com

 

☞ <공빠TV> 동해약천온턴 실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