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히치로, 고가 후미타케

2019. 3. 29. 22:55책읽기_1주1권/책읽기_여러분야

 

"아들러의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일세.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야. 말하자면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거지.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하네. 그런 용기가 생겼을 때, 자네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질 걸세."

- 본문 중에서 -

 

아들러는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라고 한다.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 과거도 미래도 보이지 않게 되며,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것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진지하고 빈틈없이 해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 알프레드 아들러(Alred Adler)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는 '개인심리학'을 창시했다. 현대 심리학에 큰 영향을 끼친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구스타프 융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오늘날 거의 상식처럼 되어버린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사람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 행동한다는 '목적론'을 내놓았다. 그에 의하면 우리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생에 놓인 문제를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즉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이지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